[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충남논산경찰서는, 승용차량을 판매해 놓고 다시 절취하여 판매하려다 발각되자 전기충격기로 충격하고 도주한 4인조 특수절도단을 검거, 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백 씨(22세)등은 전주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지난 10월 출소하여 같은 달 10월 28일 22:00경 전주시 효자동 소재 노상에서 자신들의 승용차량을 330만원에 판매해 놓고 익일 새벽 2시경 미리 설치한 위치추적기를 통해 전주대학교에 주차된 동 차량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훔친 차량을 같은 달 31일 새벽 1시 40분경 논산시 취암동 소재 중고차 매매상에 판매하려다 연락을 받고 온 피해자가 차량을 돌려달라고 하자 전기충격기로 충격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이용한 차량 2대의 이동경로를 추적 잠복 중 추가범행을 위해 차량등록사업소에서 번호판을 교체하려던 피의자들을 전원 검거, 여죄수사로 동일수법 차량절도 2건을 추가로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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