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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주말 해루질 익수자 등 침수 선박 발생 구조에 나서

강봉조 | 기사입력 2013/11/03 [22:04]

태안해경, 주말 해루질 익수자 등 침수 선박 발생 구조에 나서

강봉조 | 입력 : 2013/11/03 [22:04]


(서장 황준영)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11월 첫 주말인 2일 해루질, 낚시을 하다 익수자 및 고립자가 발생되고 선박이 침수하는 등 연이어 사건이 발생되어 태안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지난 2일 오후 20시 10분경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바람아래 해수욕장 등대 앞에서 선모씨(48세)가 해루질 중 미끄러져 바다에 떠내려가는 것을 보고 정모씨가 신고, 이를 접수코 신속히 인근 출장소에 구조 지시하여 민간자율구조선 동원 익수자 구조하였으며 건강상태는 양호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오후 13시 46분경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갯바위에서 낚시하던중 밀물전에 나오지 못해 고립된 성모씨(57세)를 구조하였으며, 오전 9시 47분경에는 태안군 가의도리 목개도 근해상에서 D호(5.51톤, 승선원 2명)가 기관실에서 누수되어 침수되는 것을 민간자율구조선 이용 신진항으로 구조 예인하였고, 오전 8시 45분 충남 보령시 갓배 북서방 1.2마일 해상에서 엔진고장으로 표류중인 레저보트 K호 천모씨(30세)등 2명을 대천항으로 구조 예인 조치하였다고 전했다.

해경관계자는 “항해나 낚시 중 안전수칙을 소홀히 할 경우 안전사고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며, “출항시 구명조끼를 필히 착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항상 주변을 확인하고 기관 등 모든 장비를 수시로 점검하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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