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국가 보조금을 편취한 ○○영농조합 대표와 농기계 중개업자 등 2명이 사기 등의 혐의로 경찰에 입건 됐다. 고령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J씨(53세)는 지난 2009년 4월 ○○영농조합 대표로 활동하면서 고령군에서 시행한 『2009년 고품질쌀 우수공동체 육성사업』의 보조사업자로 선정되자, 농기계 중개업자 K씨(45세)와 공모하여 실제 가격이 8,620만원의 광역방제기를 무려 1억 8,000만원이라고 속여 매매계약서와 보조금 신청서를 작성, 자부담금 등 총 9,380만원을 돌려받는 방법으로 보조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국고보조금을 편취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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