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이승찬 기자] 국회 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신학용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국회의원 25명과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은 30일 국회 국정감사의 일환으로 인천을 방문해 2014 AG주경기장 건설현장 등을 둘러보고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인천시에서 송영길 시장, 김교흥 정무부시장과 권경상 2014인천AG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김성일 2014인천장애인AG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국회의원들에게 업무보고를 통해 경기장 건설 추진현황 등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건설과 관련해 현재 보조지원 법률에서 정한 기존 보조율 30%보다 적은 24%만 지원하겠다는 정부의 2014년 국비지원계획에 대해 30%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사업계획 변경으로 인해 국비지원액이 증가한 부분에 대한 추가 지원과 함께 현재 국회 문광위원회에 계류중인 ‘2014인천AG 등 대회지원법 개정법률안’을 조속히 개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업무보고를 마친 국회의원들은 서구 주경기장 건설현장 및 계양경기장을 방문해 현장 시찰과 함께 현황설명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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