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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문 닫은 동네병원 '1487곳'

김가희 | 기사입력 2010/07/15 [11:27]

지난해 문 닫은 동네병원 '1487곳'

김가희 | 입력 : 2010/07/15 [11:27]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연평균 약 1700여개의 의원이 폐업하였으며, 지난해 문을 닫은 의원급 의료기관이 총 1487개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2009년도 의원급 표시과목별 개·폐업 현황을 통해 1487개 의원이 폐업하고 1986곳이 개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08년에 비해 약 400여개 줄은 수치다.
과목별로는 일반의의 폐업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폐업한 일반과의원은 총 706곳으로 전체 일반과의원 7344곳의 9.6%에 달한다. 폐업한 곳만큼 개원한 곳도 905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소아청소년과 101곳, 산부인과 95곳, 내과 86곳 순이었다. 폐업수가 가장 적은 곳은 흉부외과였으며 신경과 5곳, 영상의학과 9곳, 재활의학과 16곳이었다.
개원 수는 일반과에 이어 내과 153곳, 이비인후과 120곳, 소아청소년과 115곳, 정형외과와 산부인과가 80곳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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