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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경찰, 장기 입원하고 보험금 4억 5천만원 편취 생활비 유용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0/30 [11:41]

서천경찰, 장기 입원하고 보험금 4억 5천만원 편취 생활비 유용

편집부 | 입력 : 2013/10/30 [11:4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서천경찰서는, 보장성 보험에 집중 가입하고 형식적으로 장기?반복 입원하여 보험사로부터 4억 5천여만 원을 편취한 피의자를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방 씨는 지난 2006년 12월부터 ~2007년 2월경까지 고혈압?심장비대 등 특정질병 입원시 일당 최저 26만원~최고 96만원, 재해 입원시 17만원을 보장하는 보장성 보험 13건을 집중 가입하고 장기 입원보험금 지급제한 회피 등 입원하여 보험사로부터 4억 5천여만 원을 청구 받아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가 일정한 직업 없이 고급차를 소유하고 병원에 장기간 입원하는 등 보험범죄가 의심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해부터 내사하여 방씨의 보험사기 전모를 밝혀냈다.


서천경찰은 이 같은 보험범죄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병?의원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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