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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전두환 일가 추징금 환수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0/30 [10:27]

[단신] 전두환 일가 추징금 환수

편집부 | 입력 : 2013/10/30 [10:27]


[내외신문=이승재 기자] 캠코는 29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의뢰받은 전두환 일가 소유물건 2건을 온라인 공매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에 게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추징금을 환수하기 위한 공개경쟁입찰로 11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낙찰자는 29일에 결정된다.

이번에 매물로 나온 물건은 전 전대통령의 삼남 명의의 ‘한남동 신원 프라자 빌딩’(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28-2, 감정가 195억원)과 장녀 명의의 ‘안양시 소재 임야·주택’(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산 127-2, 감정가 30억원)이다.

한남동 신원 프라자는 지하철 3호선 옥수역과 6호선 이태원역, 중앙선 한남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편이 좋은 편이다.

관양동 임야부지도 부지 내 거주가 가능한 건물이 포함돼 있고 관악산 삼림욕장 등산로 좌측에 위치해 공매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캠코와 검찰은 지난 9월 ‘압류재산 환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물건의 유형별·금액별로 회수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징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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