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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차량을 헐값에 매입, 무등록 폐차장에 판매한 30대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0/29 [07:42]

훔친 차량을 헐값에 매입, 무등록 폐차장에 판매한 30대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3/10/29 [07:42]

[내외신문=정해성 지자] 훔친 차량이 장물임을 알면서도 매입하고, 불법 폐차장에 판매한 장물취득 피의자 30대가 구속됐다.


대전서부경찰서는, 가출한 청소년들이 절취한 차량이 장물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4회에 걸쳐 대당 10-20만원씩 헐값에 매입하고 불법폐차장에 대당 30만원씩을 받고 처분한 장물취득 피의자 김모씨(33세)를 검거 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이미 특수절도로 구속된 가출 청소년 나모(17세)등이 훔쳐온 차량 4대(쏘나타2, 마티즈2)를 헐값에 매수하여 일명 “묻지마 폐차장”에 대당 30만원씩 받고 장물을 처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가출 청소년들로부터 매수자에 대한 인상착의 등 통화내역을 분석하고, 교도소 면접수사 등 통신수사로 원룸에 은신중인 피의자를 검거, 피의자에 대한 추가 여죄 및 일명 “묻지마 폐차장”인 불법 폐차장에 대하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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