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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사회적 기업 자생력 높이기에 적극 나서!

김용식 | 기사입력 2013/10/28 [17:08]

천안시, 사회적 기업 자생력 높이기에 적극 나서!

김용식 | 입력 : 2013/10/28 [17:08]


- 28일 대회의실에서 ‘1사 1사회적기업’ 결연사업 협약체결 -

 

[내외신문=김용식 기자] 천안시가 지역의 중견기업·단체와 사회적기업이 상호 협력하는 결연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끈다.

 

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제고 및 활성화를 위한 ‘1사-1사회적기업’ 결연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해 결연기업·단체와 사회적 기업대표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천안시와 9개 결연기업·단체 그리고 9개 사회적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1사 1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결연기업·단체는 사회적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제품 구매, 판로지원, 경영노하우등을 지원한다.

또 사회적기업은 결연기업·단체에 대한 홍보는 물론 여러 가지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게 된다.

 

시는 결연기업·단체와 사회적기업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홍보활동에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성무용 천안시장은 “사회적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2010년 이전에는 2개에 불과하던 사회적 기업이 2011년도에는 12개로 대폭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하여,2013년 현재 9월말현재 천안지역의 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사회적기업 9개를 비롯해 충청남도가 지정한 '충남형 사회적기업' 16개, 산림청부처형사회적기업 1개 등 총 26개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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