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이승재 기자]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최근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충남 아산시 음봉면 동암지구에 조성되며 △72㎡(구 29평형) 122가구, △84㎡(구 33평형) 754가구, △99㎡(구 39평형) 242가구의 5개 타입, 총 1,11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특히 이 단지는 포스코건설이 2004년 공급한 더샵 레이크사이드와 지난 4월 분양한 더샵 레이크시티 2차와 함께 총 3,202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타운을 완성한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2차 계약자 설문을 바탕으로 주 고객층인 20~30대 신혼부부와 영유아 아동을 자녀로 둔 가족을 위한 설계를 선보인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세계적 산업디자이너 멘다니의 색채디자인을 최초로 적용한다. 멘다니의 색채 디자인을 통해 단지의 가치를 높이고 건물 내부와 외관에 이를 적용할 예정이다.

벽지 컬러, 포인트 컬러, 붙박이장 형태 등의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는 홈스타일 초이스도 적용한다.

회사 관계자는 “홈스타일 초이스를 통해 가족의 취향과 생활 형태에 맞게 집을 꾸밀 수 있다”고 말했다.

자녀를 위한 특화설계도 도입한다.

포스코건설은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 단지 커뮤니티를 어린이 맞춤형으로 설계했다. 키즈카페, 어린이 도서관 등을 조성하고, 어린이를 위해 가구 내에는 코너리스 벽체를 적용해 영유아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토록 했다. 또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눈높이 욕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여러 기능의 출입 카드를 하나로 통합한 원패스카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홈 네트워크 제어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주부들을 위해 주방 마감재도 고급제품을 적용한다.

회사 관계자는 “강남 유명아파트에서 사용되는 고급마감재인 엔지니어드 스톤을 일부 평형에 적용했다”면서 “주방의 아일랜드 식탁과 씽크대 상판 마감재로 사용되는 엔지니어 스톤은 질감이 뛰어나고 열에 강해 수분흡수율이 낮다”고 말했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입지·교통·학군·편의시설 등 ‘주거4박자’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단지 맞은편에 세계 최대 LCD관련 산업단지인 삼성디스플레이시티가 차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탕정·백석·천안산업단지가 4km 거리 내에 위치해있다. 산업단지가 가까워 임대수요 등이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지 인근 연암산과 월랑저수지가 위치해 자연 친화적 입지를 자랑한다.

충남권 명산 중 하나로 꼽히는 해발 294m의 연암산이 가까이 위치해 단지에서 연암산의 사계절을 즐길 수 있으며, 단지 내 1km의 산책로, 캠핑 체험존, 텃밭 등을 조성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단지를 구현한다.

학군도 잘 갖춰져 있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 단지 바로 옆에 음봉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또한 단지와 연접한 북쪽 부지로 월랑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2016년 3월까지 이전한다.

분양가는 3.3㎡당 약 573만원부터 책정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8-2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전동준 포스코건설 홍보그룹 차장은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지난 4월 성공적으로 분양한 2차의 후속 분양 단지로, 3,202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타운을 완성하는 마지막 단지로 인식되면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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