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덕진경찰서는, 은행 현금지급기 위에 놓고 간 체크카드를 절취하여 70여회에 걸쳐 식사비용 및 물품 구입 등으로 부정 사용한 피의자 임모씨(51세)를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피의자 임씨는 지난 10월 8일 오후 4시 20경 전주시 소재 모 은행 현금지급기 위에 놓여 있던 체크카드를 절취하여, 같은 날 16:40경, 전주시 덕진구 소재 한 편의점에서 담배와 소주 등을 구입하고, 25,000원을 사용 하는 등 같은 달 21까지 총 72회에 걸쳐 식료품 및 기타 물품 대금으로 총 250만원을 부정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발생 보고를 받고 탐문 수사 중 피의자 임씨를 발견하고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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