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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경찰서, 보이스피싱 국내총책 등 연계 조직폭력배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0/23 [10:48]

논산경찰서, 보이스피싱 국내총책 등 연계 조직폭력배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3/10/23 [10:4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노인 등을 상대로 전화를 걸어 경찰관을 사칭, 통장에 보안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속여 피해자로부터 3,000만 원를 송금 받아 가로챈 일당 8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조직폭력배 광주산양관광파 등 국내총책, 대포통장 알선책, 인출책 등 8명을 사기 등으로 검거하여 국내총책 B모씨를 구속하고, 광주산양관광파 통장알선책 J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 25일 오후 1시경 논산시 거주 피해자 H씨(여,65세)에게 전화를 걸어 통장에 보안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속여 3,000만원을 자신들의 대포통장으로 이체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국내총책, 인출책, 통장알선책, 등으로 중국 총책의 지시를 받는 등 각자 역할을 분담 공모하고, 범행에 사용된 통장 명의자들은 일정한 대가를 받고 알선책에게 양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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