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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피부 관리,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 소개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0/23 [09:24]

남성 피부 관리,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 소개

편집부 | 입력 : 2013/10/23 [09:24]


[내외신문=온라인뉴스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자 연예인이 등장, 30여 가지가 넘는 화장품을 바르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그런 그의 모습에 자극을 받아 피부 관리에 더 집중하는 이들의 모습보다는, 대부분의 이들이 30가지가 넘는 화장품을 사용할 수는 없다고 좋은 피부를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화장품은 많이 바른다고 모두 좋은 것은 아니다. 각질제거를 통해서 피부가 화장품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뒤에 피부 결을 따라서 화장품을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점도가 낮은 것부터 높은 것의 순으로 전 단계의 화장품이 충분히 흡수된 뒤에 화장품을 발라주어야 한다.

허나 이러한 복잡한 과정 없이도 비교적 간단히 좋은 피부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레이저 시술을 이용하는 것이다. 레이저를 통해 피부의 자극을 줌으로써 보다 좋은 피부를 만들어주게 된다.

그러나 레이저시술을 받더라도 고민은 끝나지 않는다. 보통 레이저시술의 경우 색소질환과 탄력을 나누어서 시술을 하게 되는데,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하는 이들에게는 어느 하나만을 선택하여 효과를 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에 등장한 것이 바로 비비레이저다.

한 번에 복합적인 피부 고민 해결하고 싶을 때는 

청담BLS클리닉 김명남 원장은 “비비레이저는 상피의 손상 없이 기미, 잡티와 같은 색소질환을 해결해준다”며 “뿐만 아니라 진피의 콜라겐을 수축시켜 피부 탄력, 모공, 주름 완화의 효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한다.

보통 다른 레이저의 경우 3~4주 간격으로 3회 이상을 치료 받아야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비비레이저는 1회 치료를 받는 것으로도 만족스러운 정도의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인 피부 상태에 따라 에너지 강도 조절은 물론, 병변에 따라 치료 모드가 모두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피부 손상 등의 부작용이 적은 편이다.

흐린 색소는 멜라닌 세포를 적게 포함하고 있어 정상 피부 조직과 구별이 또렷하지 못해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낮은 에너지는 치료 효과가 미비하며 높은 에너지는 피부 손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비레이저의 파장은 흐린 색소 역시 치료가 어렵지 않은 편이다.

청담BLS클리닉 김명남 원장은 “피부가 어두운 경우 IPL레이저나 레이저토닝이 멜라닌에 흡수가 높아 큰 효과를 확인할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었다”며 “그러나 비비레이저는 수분에 흡수가 높은 파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피부의 색과 관계없이 대부분의 피부에 적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매일 많은 화장품을 사용하더라도 하루만 관리에 소홀하게 되면 피부가 손상될 수 있으며 손상된 피부는 복구하는 것이 어렵다. 이렇게 어렵고 까다로운 피부 관리에 비비레이저를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보다 간편하게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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