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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대 창업지원단, ‘창업 아이디어 발표대회 Play&Talk’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0/23 [09:20]

산기대 창업지원단, ‘창업 아이디어 발표대회 Play&Talk’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3/10/23 [09:20]


[내외신문=온라인뉴스팀]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최준영, 이하 ‘산기대’) 창업지원단(단장 나보균)은 지난 15일 오후 교내 TIP 아트센터에서 ‘Creative menufactuing’을 주제로 캠퍼스 창업문화조성과 청년창업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2013년 창업 아이디어 발표 Play&Talk’ 행사를 개최했다.

창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중소기업청과 (사)벤처기업협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선배 청년 CEO 임지아 캠프포독 대표의 강연과 5명의 학생 참가자들의 창업 아이디어 발표로 이루어졌다.

선배 청년 CEO로서 강연을 맡은 임지아 캠프포독 대표는 불과 16세의 나이로 창업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와 어린 여성 창업자로서 겪어온 어려움 등을 이야기하며 “하고 싶고 즐거운 일을 찾아 하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도전을 멈추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진 아이디어 발표의 평가에서는 2명의 외부 전문 평가위원 뿐 만 아니라 일반 청중으로 이루어진 50명의 청중평가단이 참가함으로써 참석자가 관람만 하는 일방적인 행사를 넘어 청중과 발표자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오디션으로 진행됐다.

이 날 아이디어 발표에서 아이디어의 참신성, 구체성, 사업화 가능성과 열정 및 표현력, 청중평가단의 점수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보급형 3D프린터’를 발표한 이세응씨(기계설계공학과), ‘고기능성 스마트 카트’를 발표한 한시연씨(산업디자인공학과), ‘회전방식 펜촉 개폐구조를 갖는 보드마카’를 발표한 김소연씨(경영학부)가 각각 창의상(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상), 열정상(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상), 도전상(한국산업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장상)을 수상했다.

나보균 단장은 “같은 또래의 청년 CEO의 강의나 학생들이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열정적으로 발표하는 모습을 보며 참석했던 학생들이 많은 자극을 받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청년창업 문화 확산과 청년 기업가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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