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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경찰, 병든 어머니를 유기 사망케 한 비정한 30대 아들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0/22 [11:29]

서천경찰, 병든 어머니를 유기 사망케 한 비정한 30대 아들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3/10/22 [11:2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정신분열증과 신부전증 (5기)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차량에 태워 유기하여 사망케 한 비정한 아들 J씨(39세)가 경찰에 구속됐다.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정신분열증과 신부전증(5기)를 앓고 있는 어머니 B모씨(여,66세)가 옷에 대변을 보는 등 돌보기가 어려워지자 지난 10월 9일 오전 6시 27경 서천군 판교면 판교리 소재 인근에 유기하여 평소 앓고 있던 신부전증 혈액투석을 받지 못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변사 사건 처리 중 아들 J씨의 행적에 의문을 갖고 끈질긴 수사 끝에 비정한 아들을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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