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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경찰, 다액사기 피의자, 휴대폰 통화 내역 등 위치추적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0/21 [13:35]

덕진경찰, 다액사기 피의자, 휴대폰 통화 내역 등 위치추적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3/10/21 [13:3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항공권 구매차익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70여억 원을 편취하여 도주한 10건 (덕진3, 완산3, 김제서1, 전주지검3)의 기소중지자 정 모씨(여,41세)가 경찰에 붙잡혔다.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정씨는 항공권을 비수기때 미리 사두면 성수기때 약 40%의 이익을 볼 수 있다고 현혹시켜, 피해자 조모씨(51세)등 10여명에게 43회에 걸쳐 약 23억을 송금받아 편취하는 한편, 같은 방법으로 피해자 4명으로부터 총 69억 4,61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 가족명의 휴대폰 통신확인자료 60건, 통화내역 60,000여건을 분석, 피의자가 사용하는 대포폰을 실시간 위치 추적하고 익산터미널 등 피의자의 前남편 집을 철야로 잠복한 끝에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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