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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청주 금은방 강도용의자 해상에서 긴급체포

강봉조 | 기사입력 2013/10/18 [18:10]

태안해경, 청주 금은방 강도용의자 해상에서 긴급체포

강봉조 | 입력 : 2013/10/18 [18:10]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18일 오전 11시경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북방 13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인 H호(69톤, 통발 승선원 14명) 선원 임모씨(37세)를 청주 금은방 강도 용의자로 긴급 체포하였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17일 오후 21시 54분경 청주 흥덕경찰서로부터 금은방 강도 용의자 임씨가 어선에 승선중이라며 태안해경에 검거 협조 요청을 하자, 이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출항 선박 승선원 확인결과 임씨가 H호에 승선 조업중인 것을 확인하고 경비함에 긴급 전파, 18일 오전 11시에 조업중인 H호를 발견해 검문검색 결과 임씨를 확인 긴급 체포하여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으로 이송 후 18일 오후 1시30분경에 수사관서인 흥덕경찰서로 인계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강도용의자 임씨는 지난 10월 4일 청주시 흥덕구 소재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 등 시가 1천 100만원원 상당의 귀금속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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