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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서, 주차차량 절취한 20대, 담배꽁초 DNA 일치로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0/18 [12:03]

전주완산서, 주차차량 절취한 20대, 담배꽁초 DNA 일치로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3/10/18 [12:0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주차된 차량을 훔쳐 타고 도주한 K씨(23세)가 자신이 피우고 버린 담배꽁초 DNA 일치로 경찰에 붙잡혀 수사 중이다.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강씨는 지난 2010년 1월 9일 새벽 1시경 전주시 완산구 소재 모 음식점 주차장에서 열쇠가 꽂혀진 채 주차된 차량을 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피의자 K씨는 피해자 차량 안에 있던 현금, 지갑 등 약 1,00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도 드러났다.


경찰은 차량이 버려진 장소에서 K씨가 피운 담배로 추정되는 담배꽁초를 발견, 국과수에 DNA 감식을 의뢰 하여놓고, 지난 2013년 10월 2일 별건의 절도사건과 관련 차량털이 용의자 K씨 유전자를 채취, 감정 의뢰한 결과 지난 2010년 차량에서 발견된 담배 꽁초와 일치하다는 국과수 결과를 회보 받아 주거지에서 임의동행 검거하여, 여죄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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