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후임 한자리모여 병영생활 탈피, 체육행사 및 생인축하연 가져 소통?화합 도모 -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지난 15일 충남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금학단 축구장에서 전투경찰순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행사 및 합동 생일연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 체육행사는 태안해양경찰서 소속 전투경찰순경들이 축구·장기자랑 등을 통해 병영생활에서 탈피, 굳센 체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배양하고, 밝고 건전한 복무 분위기를 유도함으로써 단결심 함양과 사고 예방을 위하는 한편, 경찰서?함정?파출장소에 근무하는 선?후임 전경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또한, 한마음 체육대회 종료 후 10월 중 생일이 있는 전경 9명을 대상으로 생일축하 노래 부르기 및 케이크 절단 등 합동 생일연을 열어, 사기 진작 및 가족 같은 복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후임간의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민수 상경은 “움추려 있던 병영생활을 벗어나 선임과 후임전경들이 함께 축구를 하며 땀을 흘리면서 협동 단결심을 키우고, 서장님과 함께하는 생일축하연도 가져 군 복무 중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매우 즐거운 날 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