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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성주, 살인 용의자 공개 수배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0/15 [14:58]

보령 성주, 살인 용의자 공개 수배

편집부 | 입력 : 2013/10/15 [14:5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보령경찰서는 지난 10월 8일 보령시 성주면 모 교회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에 대하여 조속한 범인 검거를 위하여 공개 수배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윤 모씨(41세)는 피해자의 집에 상담할 것이 있다며 들어와 미리 소지하고 있던 칼로 피해자의 어깨와 흉부 등을 수회 찔러 우심실 파열상 등으로 사망케 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이번 사건 전에도 지난 9월 8일 충남 청양군 남양면 용두리 소재 모 가에서 평소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에게 나쁜 말을 하였다는 이유로 피해자 김 모씨를 수회 찔러 2주간의 상해를 가하고 도주하여 경찰의 수배를 받아 오던 중 또, 교회 등을 대상으로 침입하여 절도 행각을 벌여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보령경찰서는, 사건 발생 현장에서 용의자가 유류한 칼과 DNA를 확보하여, 국과수 감정을 통해 용의자 윤씨를 특정하고 검거에 나섰다.


보령경찰서는 범인의 신속한 검거를 위하여, 공개 수배하여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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