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훔친 오토바이와 차량을 이용 부녀자들의 핸드백이나 가방을 날치기 하고, 상가나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일당 3명 중 이 모군((17세) 등 2명을 붙잡아 구속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군 등은 지난 9월 27일 02:20경 포항시 북구 소재 ??마트 출입문을 부스고 들어가 간이금고와 현금 등 4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3일 까지 포항(2회)?대구(22회)에서 24회에 걸쳐 5,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가출한 청소년들로 용돈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피의자 2명을 구속하고 미검 피의자 1명의 소재를 추적하는 한편, 여죄를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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