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충남아산경찰서는, 택시 기사를 칼로 위협하고 택시를 강취하여 도주한 피의자 최모씨(33세)를 추격 끝에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최씨는 금일 12일 새벽 2시 20분경 천안시 불당동 소재에서 택시기사 박 모씨의 영업용 택시를 정차시켜 운전석 뒷좌석에 승차한 후 칼로 위협하며 “내가 강도다 차에서 내려라”고 협박, 택시를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빼앗은 택시를 운전하고 천안시 백석동 방면으로 도주하던 중 공사현장 방호벽을 충격하고, 택시를 버리고 도주 하였으나, 백석동 소재 OO교회 앞 인도에서 112신고를 받고 현장수색에 나선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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