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칠곡경찰서는, 초등학교 2학년 K양(여, 9세)을 때려 숨지게 한 계모(여,35세)를 상해치사혐의로 구속하고 언니 K양(여,12세)은 소년법원에 사건을 송치 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일 언니 K양이 피해자와 다투면서 피해자의 배 부위를 수회 때렸고, 계모인 L모씨 또한 자매가 다툰 것을 나무라며 피해자의 배 부위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의 아버지 K모씨(36세)에 대해서도 피해자를 수회 학대한 사실을 밝혀내고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경찰은 변사사건을 수사하던 중 외력에 의한 장기손상으로 사망했다는 국과원 부검결과를 근거로, 수사하여 사건에 대한 전모를 밝혀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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