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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실종 낚시객 22시간 만에 항해중인 해양구조협회 어선이 발견 구조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0/10 [10:09]

군산해경,실종 낚시객 22시간 만에 항해중인 해양구조협회 어선이 발견 구조

편집부 | 입력 : 2013/10/10 [10:0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지난 9일 오전 7시 30분경 바다 낚시에 나섰던 실종 낚시객 2명이 22시간 만에 극적 구조됐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실종 22시간 만인 10일 오전 7시 50분경 고창군 동호해수욕장 북서쪽 9.8km 해상에서 항해중인 해양구조협회 부안지대장 소유의 어선 A호(9.77톤) 선장 안모(61, 부안군)씨가 아이스박스를 붙잡고 해상에 떠있던 최모(46, 고창군)씨 등 2명을 발견 구조했다고 밝혔다.


최씨 등 2명은 금일 8시 15분께 격포항으로 입항 현재 부안군 소재 모병원에서 치료중이며 저체온증 증세를 보이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타고 나간 0.2톤급 선외기는 9일 오후 5시께 동호해수욕장 주변 암초에 전복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은 이 들의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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