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지난 8일 오후 5시 20분경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항 2해리 해상에서 K호(1.92톤,연안자망,승선원1명) 선장 김모씨(63세)가 선미쪽 해상 어망에 걸려 숨진 채 발견됐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K호는 8일 오전 05시경 의항항에서 조업 차 출항하였으나, 입항 시간 오후 16시가 되도록 입항을 하지 않아 조업을 완료하고 입항중인 K호(7.93톤) 선장 김모씨(53세)에게 확인을 요청한 결과, 김모씨(63세)가 선미쪽 어망에 걸려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의항출장소 민간자율구조선을 이용 K호 선장 김씨를 인양해 태안의료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태안해경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였으나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하였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