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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태안군 의항항 2해리 해상에서 조업중 1명 사망

강봉조 | 기사입력 2013/10/09 [08:11]

태안해경, 태안군 의항항 2해리 해상에서 조업중 1명 사망

강봉조 | 입력 : 2013/10/09 [08:11]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지난 8일 오후 5시 20분경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항 2해리 해상에서 K호(1.92톤,연안자망,승선원1명) 선장 김모씨(63세)가 선미쪽 해상 어망에 걸려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K호는 8일 오전 05시경 의항항에서 조업차 출항하였으며 평상시 같으면 입항하여야 하나 오후 16시가 되도록 입항을 하지 않아 조업 완료코 입항중인 K호(7.93톤) 선장 김모씨(53세)에게 확인해 달라고 부탁, 확인결과 선미쪽 해상 어망에 걸려 사망한 것을 발견하고 태안해경에 신고, 이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의항출장소장이 민간자율구조선 이용 현장 출동해 변사체을 인양 태안의료원으로 이송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태안해경은 유족 등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결과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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