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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가짜휘발유 제조·판매한 주유소업자 40대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0/08 [10:25]

군산경찰,가짜휘발유 제조·판매한 주유소업자 40대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3/10/08 [10:2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군산경찰서는, 톨루엔 등을 혼합한 가짜휘발유 38,796리터를 제조 ·판매하여 약 7천5백만 원 상당의 재산상 이득을 취득한 피의자 임 모씨(48세)를 구속하고 나머지 2명을 붙잡아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들은 톨루엔 등이 혼합된 석유화학물 200리터를 피의자 임씨 주유소 탱크에 9회 걸쳐 투입, 가짜휘발유 38,796리터를 제조하고 주유소를 찾아온 손님 차량에 주유하여 74,541,508원 상당의 이득을 취하는 한편, 가짜휘발유를 주유한 손님 차량 12대의 엔진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군산경찰은 첩보를 입수, 석유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시료를 채취하여, 톨루엔 성분이 함유된 것을 확인하고 가짜휘발유 주유로 엔진이 파손된 피해자 12명에 대한 피해 조사를 통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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