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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보령시 녹도 인근 해상 좌초 선박 구조 예인 조치

강봉조 | 기사입력 2013/10/05 [18:41]

태안해경, 보령시 녹도 인근 해상 좌초 선박 구조 예인 조치

강봉조 | 입력 : 2013/10/05 [18:41]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경 충남 보령시 오천면 녹도 남방 약 0.2 해리 해상에서 좌초된 B호(7.93톤, 양조망, 승선원 7명)를 구조 예인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B호는 녹도와 소화사도 사이를 항해중 오후 7시 30분경 녹도 남서방에 위치한 석도 끝단 암초에 좌초되어 배가 좌현으로 기울어져 선수가 침수되자 승선원 7명은 부속선 B호(7.93톤, 좌초된 B호의 부속선)로 이동 편승하였고 좌초된 어선 선장 박모씨(54세)가 신고, 이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경비정 및 122구조대를 급파 선원 7명에 대한 건강 상태 확인 결과 이상 없었으며, 좌초된 선박 B호 복원을 위해 어선 선수, 선미에 복원용 부이를 부착하는 동시에 주변 그물 등 장애요소 제거하였고 기관실 및 선원실 확인결과 파공개소는 없다고 전했다.

한편, 오염사고 발생 대비하여 방제정을 비상소집 출동시켰으며, 밀물 이용 선박이 복원되자 예인선을 이용해 군산 홍원항으로 예인 중 위험상황 대비 태안해경 경비정으로 호송타 군산해경 경비정으로 인계 호송 조치 완료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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