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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낚시어선 등 취약개소 현장 점검 및 안전관리에 나서

강봉조 | 기사입력 2013/10/05 [09:19]

태안해경, 낚시어선 등 취약개소 현장 점검 및 안전관리에 나서

강봉조 | 입력 : 2013/10/05 [09:19]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지난 4일 가을 낚시철 성수기 및 연휴가 이어져 해상레저객 및 갯바위 낚시객 등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및 갯바위 취약개소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황 서장은 4일 오후 13시 30분경 직접 경비정을 타고 쭈구미 및 갑오징어 등 낚시가 잘 되어 낚시어선이 많이 출항한 태안 안면도 영목항 및 보령시 원산도 주변 해상을 찾아 낚시어선 조업 현장 위험요소 여부를 확인하고 구명조끼 착용상태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해상순찰을 했으며, 이날 낚시어선 출항척수는 119척이라고 전했다.

이어 안면파출소를 방문 선박에 설치되어 있는 V-Pass(어선위치발신장치) 작동상태 및 운용실태를 확인하고 운용에 따른 업무 개선사항을 확인한 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 서장은 “가을 행락철 및 연휴로 인한 많은 관광객, 낚시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니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 안전점검 및 사고예방순찰로 총력을 다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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