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지난 3일 낚시하다 암초에 부딪쳐 표류중인 레저보트 S호(0.5톤)의 선장 양모씨(남, 41세) 등 6명을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S호는 3일 오후 1시 8분경 충남 보령시 오천면 대천항 북서방 8해리 해상에서 쭈꾸미 등 낚시를 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해상 주변 위험 지형지물을 잘 알지 못해 암초에 부딪치면서 스크류가 탈락 표류하게 되자 태안해경에 신고, 이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대형화물선이 수시로 입출항하는 항로상이라 위험성이 커 인근을 경비하던 경비정을 현장에 급파해 승선원 6명을 구조 후 건강상태 확인 결과 이상 없었으며 선박은 보령시 장은항으로 무사히 예인 조치했다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