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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낚시어선 안전관리 나서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0/03 [14:03]

김수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낚시어선 안전관리 나서

편집부 | 입력 : 2013/10/03 [14:0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군산해경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 김수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군산항을 방문, 비응항과 인근 조업 현장의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해양사고 30% 줄이기 예방을 위한 해상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객선과 유람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소화·구명설비 등의 안전점검과 함께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위한 홍보·계도 활동도 함께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선박에 설치되어 있는 V-Pass(어선위치발신장치) 작동상태와 운용실태를 확인하고 운용에 따른 업무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가을철 성어기 군산과 충남일원에서 주말과 휴일이면 6~70척의 낚시어선들과 1천여명의 낚시객이 출조하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낚시어선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도 실시 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한, 관내 낚시어선 이용객은 지난 ‘11년 12만7000명에서 ’12년 17만2000으로 35%이상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낚시어선의 조난?충돌 사고도 ’11년 4건에서 지난해 6건으로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한편, 김 청장은 “가을철 바다낚시 시즌을 맞아 낚시객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크게 증가된다”며 “안전사고 발생시 현장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대 어민 홍보 활동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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