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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못줘?죽여 버린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0/01 [08:52]

생활비 못줘?죽여 버린다..

편집부 | 입력 : 2013/10/01 [08:52]


[내외신문=이선호 기자] 내연관계를 맺어온 남자에게 생활비를 요구하자 이를 거절하자 남성을?협박해 금품을 뜯은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서부경찰서는 1일 내연남을 상대로 생활비 요구, 거부하자“조직폭력배를 동원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해 금품 갈취한 혐의(공갈)로 서울 광진구에 사는 김(57세,여)모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6년부터 2012년 9월경까지 내연 관계를 맺어온 피의자 송(53세, 남)모씨에게 지난 6월 17일 오전 11기경 김씨의 집에서 송씨에게 생활비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였으나 이를 거부하자“돈을 주지 않으면 일본 야쿠자 출신인 박씨를 시켜 죽여버리겠다. 가족들 신상을 파악하고 응징 하겠다”며 가상의 조직폭력배를 동원할 듯 협박해 1,800만원을 넘겨 받았다.

경찰은 김씨를 불구속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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