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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신진항에서 해양 대테러․항만방호 훈련 가져

강봉조 | 기사입력 2013/09/27 [15:04]

태안해경, 신진항에서 해양 대테러․항만방호 훈련 가져

강봉조 | 입력 : 2013/09/27 [15:04]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인근 해상에서 민?관?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해양 대테러?항만방호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27일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전시대비 신진항 책임항만, 국가중요시설등을 방호하기 위한 유관기관의 효율적 통합방위 전술을 강구하기 위해 실시 되었으며, 가상의 적 세력이 국가중요시설 폭파 등 사회혼란을 목적으로 신진항으로 고속잠입 시도중 경비함정에 발견되어 도주하는 상황을 설정, 유관기관 대응세력이 가상 적을 추적, 격파하는 과정으로 전개하였다고 전했다.

태안해경관계자는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통해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모든 유형의 위협에 대비 통합방위 작전요소간 정기적인 작전회의 및 전술토의를 통해 다중이용선박, 주요항만시설 및 국가중요시설 등에 대한 다방면의 안전 관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방침이며, 국민들의 국가안보의 중요성 인식과 의심선박 발견시 122신고 등 적극적인 안보활동도 함께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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