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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관세청재생,공유,협력정부 3,0 구상

김용식 | 기사입력 2013/09/27 [13:42]

세종시 관세청재생,공유,협력정부 3,0 구상

김용식 | 입력 : 2013/09/27 [13:42]


-정부기관 최초로3.0우수사례 경진대회-

 

[내외신문=김용식 기자],관세청(청장 백운찬)은 9월 27일(금) 서울세관에서 안전행정부 관계자, 교수, 민?관협력 우수기업 등 정부 3.0 전문가들이 대거 참관한 가운데 제1회 관세행정 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정부 3.0의 이념과 가치를 조직 내외부에 널리 알려 공감대를 확산하고, 성공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정부 3.0의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그간의 중앙부처가 주도(Top-Down)해 온 정부 3.0 추진방식에서 벗어나 국민과 직접 접촉하는 현장 공무원들의 우수사례(Bottom-Up)를 바탕으로 정부 3.0을 구현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지게 되었다.

?이날 백 청장은 개회사에서 “모든 것을 국민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국민이 원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기 위해서는 우리 관세청부터 폐쇄적인 관행과 조직 이기주의에서 과감히 탈피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우리청이 보유한 모든 정보는 원칙적으로 공개하여 다른 정부기관은 물론, 모든 국민과 공유하여야 한다”며 개방과 공유라는 정부 3.0의 핵심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을 강도 높게 주문하였다.

?또한 안전행정부 김성렬 창조정부전략실장은 축사를 통해 “중앙부처로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정부 3.0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全 정부부처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된 8건의 우수사례는 ①정부 칸막이 제거, ②국민중심의 맞춤형서비스 제공, ③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활성화 등 3가지 분야로 나뉘어 발표되었다.

?① 부처간 벽을 허무는 정부 내 칸막이제거 분야에서는 국세청과 정보공유 및 공조수사를 통해 불법외환거래의 탈루세액을 추징한 사례와 금융기관이 보유한 외환거래자료?법무부가 보유한 출입국자료 등을 활용하여 타인명의로 수입을 하면서도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악성 체납자를 추적한 사례 등이 소개했다.

?② 국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수출입 관련기관의 각종 신고서를 하나로 통합한 Single Window* 구축 사례와 관세청 원산지관리 시스템과 기업 내부의 관리 시스템을 연계하는 FTA 활용을 지원한 사례 등이 제시되었다.

?③ 또한, 공공데이터의 민간활용 활성화 분야에서는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세관의 ‘危害물품 바코드 DB’를 활용하여 불량 수입식품인지 여부를 판별하는 사례 등이 발표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세청의 우수사례 발표 외에 민간에서 ‘수출입물류업체의 안전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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