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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LH 공사현장 암석을 빼돌린 원청사 등 하도급업체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9/25 [11:41]

세종시, LH 공사현장 암석을 빼돌린 원청사 등 하도급업체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3/09/25 [11:4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충남세종경찰서는, 세종시 1-1생활권 LH 발주 조성공사 관련 건설현장에서 발생된 암석을 빼돌려 레미콘 회사에 판매한 B모씨(44세)등 일당 3명을 붙잡아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피의자 원청사 주 모씨등 3명은 지난 2013년 4월 29일부터~5월 24일사이 현장에서 발생한 암석 1대 당 (덤프,25톤)42,000원을 받고 ○○레미콘 회사에 22회 걸쳐 3,123대 분량, 시가 1억 3,116만원 상당의 암석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원청사 주 모씨와, 하도급업체 박 모씨가 공모하여 운반업체 덤프트럭 운전기사 백 모씨에게 암석을 납품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세종시 LH 건설현장에서 발생되는 암석을 빼돌리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3개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고 컴퓨터 복구로 반출자료를 확보하여 검거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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