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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뺑소니운전자 도심 30km 질주 추격 끝에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9/22 [10:10]

음주뺑소니운전자 도심 30km 질주 추격 끝에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3/09/22 [10:1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둔산경찰서는, 음주단속을 무시하고 도주하면서 승용차량 6대를 충격하고, 둔산, 갈마동 일대 도심 30km를 무섭게 질주한 피의자 최모씨(30대)를 추격 끝에 둔산서 교통안전계 소속 장재항 경사에 의해 20여 분만에 붙잡혔다고 22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 20일 23:30경 대전 서구 갈마동 ○○공원앞 노상에서 혈 알콜농도 0.18% 상태로 음주단속 현장을 그대로 무시하고 도주 중 승용차량 6대 추돌, 부상을 입히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씨에 대해 특가법 위반(음주뺑소니)으로 조사 중이며 당시 추격전을 벌이던 장경사는 “추격도중 위험에 직면했으나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까 우려되는 가운데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조속히 질주차량을 멈추게 해야 되겠다”는 일념뿐이었다며, 아찔했던 순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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