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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와 갈등으로 인한 자살기도자, 선행 경찰관에 구조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9/20 [13:38]

처가와 갈등으로 인한 자살기도자, 선행 경찰관에 구조

편집부 | 입력 : 2013/09/20 [13:3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충남보령경찰서는, 추석연휴 처갓집을 방문, 처가와의 갈등으로 술에 만취하여 저수지에서 자살을 기도한 나모씨(48세)를 구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나씨는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19일 14:00경 처갓집을 방문, 가족 간 갈등이 심화되자 처남으로부터 폭행과 모욕을 당하고 같은 날 오후 16:27경 술에 만취한 상태로 저수지에 뛰어들어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나씨는 119구급대 이용, 충남 아산OO병원으로 긴급 후송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낚시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령경찰서 동대지구대 3팀 경위(김영대)가 저수지로 뛰어 들어가 고무호수를 잡고 허우적대는 자살기도자를 구조 선행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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