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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보령시 삽시도서 벌에 쏘인 50대 긴급 구조 하였으나 끝내 숨져

강봉조 | 기사입력 2013/09/20 [09:06]

태안해경, 보령시 삽시도서 벌에 쏘인 50대 긴급 구조 하였으나 끝내 숨져

강봉조 | 입력 : 2013/09/20 [09:06]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지난 19일 오후 충남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에서 벌에 쏘인 이모씨(남, 54세)와 조모씨(여, 51세)를 헬기를 이용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였으나 이씨는 숨지고 조씨는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씨 등 2명은 지난 18일 일행 4명과 함께 관광차 삽시도에 입도하여 19일 점심식사를 마치고 오후 3시 54분께 인근 야산에서 밤을 줍던 중 갑자기 달려든 벌에 쏘였다며 신고, 이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경비함정 급파 및 해양경찰 군산 항공대 헬기 지원을 요청 헬기를 이용해 환자 2명을 병원으로 후송 중 이씨는 의식 및 맥박이 없어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보령 소재 병원으로 후송하였으나 이씨는 숨졌으며 조씨는 치료 중이나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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