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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녹색일자리박람회 가보니

김가희 | 기사입력 2010/06/24 [21:29]

2010 녹색일자리박람회 가보니

김가희 | 입력 : 2010/06/24 [21:29]


서울] “오늘 녹색일자리에 대해 알아보고 정보도 얻어가려고 아침부터 왔습니다.

 

우리가 일하려고 알아보는 일자리들이 녹색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6월19일 서울고용지원센터 실내와 청계2가에서 열린 ‘2010 녹색일자리박람회’에서 만난 한 구직자의 이야기이다.

 

서울고용지원센터와 녹색성장위원회, 노동부, 환경부, 중소기업청, 국토해양부 등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등이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야외광장 현장채용관에 총 52개 기업이 참가했다.

 
서울 청계2가에서 열린 2010 녹색일자리박람회에는 52개 녹색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 성자의 패러다임 이래에 최초로 범부처 합동으로 개최하는 녹색산업 분야 일자리 박람회로서, 녹색일자리 정보 및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서울고용지원센터의 취업지원과 조용호 팀장은 “최근 녹색성장이 주목을 받으면서 저탄소와 친환경을 중요시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는 채용수요가 있는 녹색기업 52곳을 선별하고 섭외해, 구직자들 특히 이공계 계열구직자들에게 취업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청계2가 야외광장 행사장에는 다양한 녹색기업들이 구직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국해양연구원부터 SK에너지, 한국바이오시스템, 일진반도체, 한국수력원자력, (주)현우그린 등등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기업부터 인지도가 낮은 기업들까지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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