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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10대 도우미를 알선한 보도방 업자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8/28 [13:59]

가출한 10대 도우미를 알선한 보도방 업자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3/08/28 [13:5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대덕경찰서는 가출청소년을 모집, 대전 서구 월평동, 둔산동 일대 노래연습장에 도우미로 알선하고 도우미들로부터 시간당 7,000원씩 관리비 명목으로 받아 3,000만원 상당의 이득을 챙겨온 보도방 업자 B모씨(19세)와 노래방 업주 B모씨(35세)를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보도방 업자 B씨는 지난 2013년 2월 중순경부터‘○○보도방'을 운영하며, 대전 월평동, 둔산동 일대 노래연습장을 상대로 도우미를 알선해 주고 시간당 25,000원에 공급하기로 하여, 가출청소년 L모양(여,15세)등 4명을 지난 8월 23일 23:40경 대전 월평동 소재 피의자 B모씨(35세)가 운영하는 ○○ 노래연습장에 도우미로 알선하고, 관리비 명목으로 부당한 이득을 챙기는 등, 가출한 청소년들을 이용한 (청소년보호법,직업안정법,음악산업법등의)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보도방 업주 B모씨로부터 청소년 도우미를 알선 받고, 영업한 업소들을 추적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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