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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자살기도자 신속구조로 생명 살리다

강봉조 | 기사입력 2013/08/22 [17:36]

속초해경, 자살기도자 신속구조로 생명 살리다

강봉조 | 입력 : 2013/08/22 [17:36]

-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 구조 -


(내외뉴스/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는 22일 오전 10:25분경 양양군 강현면 강현면사무소 앞 해상에서 바다에 투신자살을 기도한 정모씨(남,46세)를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순찰중이던 속초해양경찰서 대포파출소 소속 경장 서달구가 자살을 기도하며 바다에 엎어져 떠 있는 정모씨를 순찰도중 발견하여 구조 응급조치 후 속초시내 S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구조당시 정씨는 의식은 있었으나 바닷물을 많이 먹고 동공이 풀려 있는 상태로, 서경장의 응급조치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씨는 최근 신변을 비관하여 술을 자주 마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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