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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헬스케어학회, 한국에 세우자

김가희 | 기사입력 2010/06/16 [04:59]

유비쿼터스 헬스케어학회, 한국에 세우자

김가희 | 입력 : 2010/06/16 [04:59]


한국관광공사가 15일 대한의료정보학회와 국제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학회·본부를 국내에 설립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MICE(Meeting 기업회의·Incentives 포상관광·Convention 컨벤션·Events & Exhibition 이벤트와 박람전시회) 산업을 발전시키고 U헬스 분야를 선점하기 위함이다.

U헬스는 유비쿼터스 기술과 보건의료를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예방, 진단, 치료, 사후관리 등을 모두 할 수 있는 보건의료서비스다.

국제유비쿼터스헬스케어학회는 30개국 1500명 이상 규모의 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본부를 국내에 설립할 수 있도록 27개 해외지사를 활용해 설립 관련 각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회 참가, 관련업체와 환자들 미팅, 국제학술지 발간 등으로 직접적인 효과만 총 500억원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우리나라 의료 수준은 세계 최고라 인정받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의학회 관련 사무국은 거의 전무하다”며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유비쿼터스헬스케어 학회와 본부를 설립하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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