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6일 제 55회 현충일을 맞아 백령면 반공유격전적비에서

백령면장, 해병대 제 9196부대장, 유족, 각 기관장 및 군, 공무원, 학생, 주민들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 55분부터 10시 30분 까지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현충일 추념식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분향,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추념식을 통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받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르고 특히 지난 3월 26일 백령도 앞바다에서 일어난 천안함 침몰 사건이 있어 더욱 더 경건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으며 백령면에서는 전쟁 후 남아있는 유족 및 참전용사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매 해 현충일 추모식이 치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