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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대위 7인 체제 가동, 활동 중진의원은?

김가희 | 기사입력 2010/06/06 [09:50]

與 비대위 7인 체제 가동, 활동 중진의원은?

김가희 | 입력 : 2010/06/06 [09:50]


6·2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한나라당 지도부의 총사퇴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구성될 예정인 가운데 비대위 체제의 활동 전망을 두고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무성 원내대표가 주축이 돼 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될 이번 비대위는 고흥길 정책위의장이 자연스럽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5명의 중진의원들과 함께 총 7인의 비대위 체제가 꾸려지게 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5명의 중진 의원들은 차기 전당대회 출마 및 차기 상임위원장 등에 속하지 않은 중진들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거론되는 중진의원들로는 6선의 홍사덕, 3선의 원희룡·이병석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비대위의 활동시한은 차기 전당대회가 열리는 시점까지이며, 전대가 연기되지 않고 기존에 계획했던대로 6월말, 7월 초에 열린다고 가정할 때 향후 약 한 달 가량 활동하게 된다.

이에 따라 비대위의 주요 활동 내용은 전당대회 준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대가 8월로 연기될 경우, 비대위의 활동은 오는 7월28일 열릴 예정인 재보궐선거까지로 확대돼 보다 책임이 무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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