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태안해경 , 122구조대 스킨스쿠버 사업장 사고예방 안전교육 실시

강봉조 | 기사입력 2013/06/11 [12:09]

태안해경 , 122구조대 스킨스쿠버 사업장 사고예방 안전교육 실시

강봉조 | 입력 : 2013/06/11 [12:09]


[내외뉴스/강봉조 기자]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스쿠버다이빙 활동자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최근 연이은 다이버 사망사고가 발생됨에 따라 안전한 레저환경 조성 및 안전 불감증 해소를 위하여 관내 스킨스쿠버 업체 대상으로 122구조대가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고예방 활동을 강화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통영에서 공기부족으로 다이버 2명 사망, 포항에서는 스크류 충돌로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발생 주요원인들이 단독다이빙 등 안전수칙 미준수, 노후 부속 미교체 등 장비점검 미흡, 영세 업체로 인한 초보 다이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미흡 등이 원인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태안해경은 초보자뿐만 아니라 모든 다이버들이 짝(2인 1조) 다이빙을 할 것을 당부하고 위험 해역에서는 가이드가 동행을 하도록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입수시 입수표식 및 경보장비를 소지하도록 하는 등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순찰시 지속적으로 관내 사업장을 방문해 사고 위험해역을 사전에 고지하고 위험해역에 접근 금지, 출항전 신고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는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온갖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