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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청소년 생활비 마련 위해, 차량털이 일당 6명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6/03 [18:09]

가출 청소년 생활비 마련 위해, 차량털이 일당 6명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3/06/03 [18:09]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가출 청소년들이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주차된 차량에서, 썬그라스,현금 등 화물차량(액티언, 2,500만원 상당) 절취하여 동 화물차량을 이용 총 35회 걸쳐 6,500만원 상당의 현금을 절취한 일당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동부경찰서는 지난 2013년 5월 10일 03:30경 동구 대성동 소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시정되지 않은 차량 문을 열고 들어가 썬그라스(30만원 상당) 및 현금 등을 절취하고, 대전 및 옥천 일원을 배회하면서 5회에 걸쳐 주차된 화물차량(액티언, 2,500만원 상당) 등을 절취, 동 차량을 이용 가위로 시정된 차량 문을 열고 들어가는 방법으로, 총 35회에 걸쳐 현금 등 6,5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남, 17세) 등 6명을 지난 5월 27일 검거하여 주범 2명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동네 친구 및 선후배 지간으로 가출 후 생활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절취한 차량을 이용 주차된 차량에 침입 현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죄현장 주변에 설치된 CCTV 분석 등 차량판독기를 활용 이들의 배회노선을 파악하여, 여관에 은닉하고 있는 피의자 5명을 검거하고 대산학교에 재소 중인 공범 1명을 추가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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