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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고나라 카페 이용 물품판매 사기 피의자 구속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6/02 [10:25]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 이용 물품판매 사기 피의자 구속

정해성 | 입력 : 2013/06/02 [10:25]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대전둔산경찰서는,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를 이용 고가의 아이패드 등을 판매 한다는 거짓 게시물을 올린 후 이를 보고 연락하여 온 피해자들에게 약 일주일 단위로 휴대전화번호를 변경하며, 피의자 명의 및 수 개의 인터넷 도박사이트 계좌로 입금하게 하여 송금받는 방법으로 지난 2013년 4월경부터~5월 26일경까지 총 100명의 피해자들로부터 도합 1,500여만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 강 모씨(27세)를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피의자 강씨는 현재 다른 사기사건과 관련하여 4건에 걸쳐 재판중에 있으면서 계속하여 범행을 저질러 5건의 지명수배 중이며, 피해자들에게 송금받은 금원을 인터넷 도박자금으로 탕진하는 등, 자신의 범죄행위에 대한 죄의식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확인된 단서들을 토대로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으로 피의자의 동선을 파악, 부산 사하구 일대 모텔 등을 중심으로 2일간 잠복하여 검거하고 사기혐의 등으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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