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청(이철웅 교육장)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학생, 특수교사 115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남양주 지기마을에서 “너와 나 하나 되는 어울림 한마당”특수교육 통합캠프를 가졌다.
이번 통합캠프는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장애인식 개선 및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자립심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
4모둠으로 나누어진 학생들은 짚공예 체험, 곤충체험(장수풍뎅이), 서바이벌 사격, 농사체험(모종심기)의 체험 부스에서 활동했다.
활동 가운데 짚공예 체험으로는 선사시대의 사람들이 생활했던 움집을 학생들이 손수 만들어 봄으로써, 선사시대 사람들의 주거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일반학생과 특수교육 대상학생은 서로 힘을 모아 짚을 이용한 움집을 만들며 협동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곤충체험에서는 살아있는 장수풍뎅이의 한 살이에 대해 배우고, 애벌레를 오감을 이용해 관찰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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