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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署, 가짜 친환경 인증표시 메추리알 생산ㆍ유통업자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5/29 [11:08]

서천署, 가짜 친환경 인증표시 메추리알 생산ㆍ유통업자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3/05/29 [11:08]

[내외뉴스/정해성 기자]메추리알 포장 박스를 허위로 친환경 인증표시하여 소비자들에게 1박스(120팩)에 19,000원씩, 판매 시가 1억 9천만원 상당을 유통시킨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서천경찰서(서장 장권영)는, 친환경(무항생제) 인증을 받지 않은 메추리알에 허위 친환경 인증표시를 하고 충남?전북 등지에 메추리알을 유통시킨 생산업자를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


피의자 이모씨(48세)는 전북 완주군 고산면에서 00메추리농장을 경영하면서 지난 2012년 7월부터~2013년 5월 27일까지 자신의 농장에서 생산된 메추리알을 충남과 전북 등지에 1박스(120팩)에 19,000원씩, 시가 1억 9천만 원 상당을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생산된 메추리알 팩과 포장박스에 친환경인증 제품이 아님에도 마치 농림축산식품부의 인증을 거친 것처럼 거짓으로 친환경 인증표시를 하여 소비자들을 현혹시켜 온 것으로 밝혔다.


한편, 이번 식품사범을 검거한 서천경찰서는 ‘4대 사회악 근절’ 일환으로 부정?불량식품 사범을 검거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식품 제조업체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단속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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