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해성 기자] 농촌의 비닐하우스에 사용하는 고추지주대 등 농자재를 7회에 걸쳐 상습으로 절취한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피의자 이 모씨(36세)는 지난 2013년 4월 19일 03:00경 부여군 소재 비닐하우스에서 고추지주대 600개를 1톤 화물차량에 싣고 가 절취하는 등 지난 2013년 4월 19일∼5월 23일 사이 같은 방법으로 7회에 걸쳐 도합 375만원 상당의 농자재를 상습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남부여경찰서는 관내 동일수법 절도사건이 발생하여 수사에 착수하고 충남?전북 등 유사사건 발생지역 CCTV 분석결과 중복 통과차량을 확인 피의자를 특정하고, 은신중인 고향집에서 피의자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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